2020년 도쿄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 엔트리 및 조편성 및 일정_와일드 카드 손흥민 제외 이유
2021년에 열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조편성
A조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
B조
대한민국, 온두라스, 뉴질랜드, 루마니아
C조
이집트, 아르헨티나, 스페인, 호주
D조
브라질, 독일, 코트디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최종 명단 엔트리
골키퍼 GK
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부산 아이파크)
수비수 DF
김재우(대구FC), 김진야(FC서울), 설영우(울산 현대), 이유현(전북 현대), 정태욱(대구FC), 김민재(베이징 궈안, 와일드카드)
미드필더 MF
김동현(강원FC), 원두재(울산 현대), 이강인(발렌시아), 이동경(울산 현대), 정승원(대구FC)
공격수 FW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 현대), 권창훈(수원 삼성, 와일드카드), 황의조(보르도, 와일드카드)
김학범 감독은 코로나로 2021년에 치르게 된 2020 일본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남자 축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8인을 발표했습니다. 6월 30일, 김학범 감독이 최종적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만 24세 이상 와일드카드 3명은 골잡이 황의조, 멀티 플레이어 권창훈, 센터백 김민재를 선택하며, 손흥민을 제외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손흥민을 와일드카드에서 제외시킨 이유는 무엇이엇을까요?
손흥민 와일드카드 제외 이유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손흥민이 토트넘을 직접 설득하기도 했으나,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을 올림픽 최종 명단에서 제외 하였고 아래와 같이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손흥민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굉장히 미안하다. 처음부터 출전 의지를 보여줬다. 손흥민이 직접 토트넘에 연락해 허락을 받아줘서 고맙다. 허락해준 토트넘 구단에도 고맙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명단에서 빠졌다. "
"안 뽑은 이유는, 손흥민은 우리가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해야 할 선수이기 때문”
“저 역시 손흥민을 좋아한다. 인성도 바르다. 올림픽팀 훈련 과정, 대회 스케줄을 길게 봤을 때 손흥민을 혹사 시킬 일이 예상됐다.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배제했다. 제 마음도 아프다. 손흥민은 근육질이 좋은 선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이상 기후가 감지됐다. 햄스트링 부상도 있었다. 스프린트를 자주 하는 선수에게 취약점이다. 피로가 누적되고 부상 재발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어려운 선택(올림픽 명단 제외)을 한 이유는 제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면 그 책임까지 제가 지기 어렵다. 저는 제가 책임질 선택만 하고 싶다. 손흥민은 올 시즌만 해도 51경기 뛰었다. 앞으로 우리 일정을 봤을 때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올림픽에서 부상당하면 프리시즌, EPL, 월드컵 예선에 못 뛰게 된다. 한국 축구에 큰 손해다.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크게 보면 손흥민의 무리한 경기 일정 및 그에 대한 감독으로서의 부담감으로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서 손흥민 선수를 제외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황의조와 김민재는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로 인한 병역 특례과는 무관합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민재는 23세 이하 인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특례를 이미 손에 넣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러나, 권창훈은 곧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었는데, 마지막 기회일 수 있는 도쿄 올림픽에서의 와일드 카드 기회를 잡았다.
김학범 감독이 밝힌 선수 선발 기준
"상대팀도 고려하고 우리 선수들 안에서의 경쟁력도 고려했다. 또 우리가 도쿄에 갔을 때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에서 어느 선수가 적합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지도 고려했다"
"병역 문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선수가 누구일지에 초점을 맞췄다."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표 주장
정태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대표티의 주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경기 일정
뉴질랜드전 : 2021년 7월 22일 목 17시
루마니아전 : 2021년 7월 25일 일 20시
온두라스전 : 2021년 7월 28일 수 17시 30분
7월 22일 17시 한국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갖게 되고, 7월 25일 20시 한국 vs 루마니아, 7월 28일 17시30분 한국 온두라스 경기를 치른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평가전
7월 13일 오후 7:30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우승후보 프랑스 평가전
7월 16일 오후 8:00 대한민국 vs 프랑스
[출처] KFA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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